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2년 (문단 편집) === 247~248. 사도 여행 === * 방송일: 6월 24일 / 7월 1일 * 방송 회차: 247회 / 248회 (해피선데이 392회 ~ 393회) * 촬영 장소: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남면 화태도, 화정면 상화도, 하화도, '''사도''', 추도 [[여수시]]에 있는 섬 사도(砂島) 여행. ~~이번에는 제1탄 이런 말이 붙지 않았다~~ 바로 근처에서 [[2012 여수 엑스포]]가 열리고 있지만 말 그대로 그림의 떡. 사도는 모래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20여 명 정도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오프닝을 백야도에서 했는데 멤버들이 새벽 4시부터 출발하여 내려왔다고 한다. 백야도는 2012년 현재 백야대교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도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 이로써 김종민은 지난 주에 이어 2회 연속 섬 여행. 불쌍해요! 섬으로 출발하기 전에 먼저 수저[* 숟가락과 젓가락이 섞여 있으므로 수저 맞다.] 복불복을 했다. 점심을 주기는 하는데 중간중간에 들르는 섬마다 점심을 차려놓고, '''자신이 복불복으로 받은 수저만을 가지고 30초 내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멤버들이 말 그대로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수저의 종류는 국자부터 티스푼, 어린이용 젓가락까지 다양했는데, 비운의 아이콘 차태현은 역시 비운의 아이콘답게 티스푼에 당첨되어 얼마 먹지도 못했다. 그래도 맨 마지막 비빔국수는 다 먹는 데 성공했다. * 화태도 - 순두부찌개 * 상화도 - 삼겹살 * 하화도 - 비빔국수 사도에 도착한 다음에는 공룡 발자국을 구경했다. 바다에 도착했으니 '''입수'''를 하는 건 당연. 원래는 밀어내기 게임을 하여 진 사람 3~4명만 입수하는 거였으나 한두명씩 늘리다가 결론적으로는 7명 전원이 입수했다. 밀어내기 게임 중간에 수위가 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입수한 사람에게는 초코바[* 사이즈와 포장지 색으로 보아 자유시간 미니로 보인다.]를 하나씩 주기로 했는데 차태현은 초콜릿을 싫어하기 때문에 또 울부짖었다. 이번 입수는 1박 2일 멤버가 2기로 물갈이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입수한 이후에는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는데 김승우의 품에 안겨 자는 주원의 모습이 귀여웠다. ~~아버지와 아들~~ 저녁 복불복 게임을 했는데 미션은 다음과 같다. 3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30분 내에 모두 성공해야 힌트를 각자 하나씩 받을 수 있고, 30분을 초과할 경우 5분당 음식이 하나씩 없어진다. * 릴레이 퀴즈(★★★): 엄태웅, 주원 엄태웅과 주원이 각자 섬 산책로를 빙 돌아 스태프한테 간 다음, 스태프가 출제하는 상식 퀴즈를 둘 다 맞혀야 한다. 한 명이라도 틀릴 경우 두 명 다 맞힐 때까지 계속 산책로를 돌아야 하는 미션. 엄태웅은 어려운 문제를 잘 맞혀 냈으며 "나는 상식이 있는 놈이다"라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주원이 자꾸 틀려 [[코치야 사나에|상식이 없는]] 캐릭터를 획득. 30분이 되기 전에 미션에 성공했다. 얻은 힌트는 '성시경의 몸무게 십의 자리 숫자'로 답은 '''8'''이었다. * 이단 줄넘기 + 축구공 트래핑 + 양발 제기차기(★★★★): 성시경, 김승우, 이수근 이단 줄넘기 10번, 축구공 트래핑 10번, 양발 제기차기 10번을 이 순서대로 각 멤버들이 하나씩 맡아서 모두 성공해야 한다. 중간에 하나라도 실패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따라서 줄넘기를 맡은 성시경은 계속 줄넘기를 하느라 죽을 맛이었다. 그래도 어떻게 미션은 성공. 얻은 힌트는 'O字, penO'로 답은 '''8'''이었다. '팔자, 펜팔'이기 때문. * 주민들과 가위바위보(★★★★★): 김종민, 차태현 제비뽑기로 마을 주민 3명을 뽑은 뒤 그들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무조건 3연승을 해야만 한다. 중간에 비기거나 지면 다시 3명을 뽑아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며, '''27분의 1'''의 확률[* 가위바위보를 한 번 이길 확률이 1/3이므로 세 번 연속으로 이길 확률은 (1/3)^3 = 1/27이다.]을 뚫어야 하기에 가장 힘든 미션. 또한 마을 주민들의 위치를 모르기에 주민들께 물어물어 찾아가야 했다. 30분이 되어 가자 마을 주민들에게 "남자는 주먹" "여자는 가위" 이런 식으로 눈치를 주며 미션에 성공하는 듯싶었지만 맨 마지막에 나온 남자 어르신 분(이장)이 ~~소신있게~~ 가위를 내시는 바람에 미션 실패. 이분은 멤버들이 길을 물어봤을 때도 아주 느릿느릿 길을 가르쳐 주셨으며, 떴다떴다 비행기와 비슷하지만 매우 느린 음악[* [[요조(가수)|요조]]의 『낮잠』이라는 곡이다.]이 BGM으로 깔렸다. 아예 이 음악이 이장님 전용 BGM이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여 미션에 성공했으나 이미 30분을 넘겨서 음식 몇 개가 날아간 상태였다. 얻은 힌트는 '엄태웅은 A명 중 B째이다. A-B'로 답은 4-4='''0'''. 어쨌든 이렇게 숫자 8, 8, 0을 얻었고 멤버들은 저녁 식사가 있는 곳의 힌트를 얻어냈다. '초록색 계단 3개를 올라가면 에메랄드빛 성의 문이 열린다'였는데, 이 곳을 찾기 위해 뛰어가다가 연녹색으로 칠해진 건물을 발견하고 마침 초록색 계단이 있었다. 문은 번호식 자물쇠로 잠겨 있었는데 미션 수행시 얻은 숫자들이 바로 비밀번호의 각 자리 숫자였다. 어느 자리인지는 모르나 '880' '808' '088' 중 하나가 비밀번호임은 확실하다. 결국 자물쇠를 풀고 건물에 들어갔으나 이미 20분이 경과하여 음식 4개는 빼앗기고 갓김치 하나만 남았다. 그런데 사실 건물의 계단은 '''3개가 아니라 4개'''라고 멤버들이 주장했고, 마침 지나가던 어린이에게 질문을 하여 어린이가 4개라고 하면 빼앗긴 음식 중 원하는 것을 반만 받기로 했다. 어린이는 4개라고 대답해 줬으며 멤버들은 매운탕을 받았고, 어린이에게는 배 모양의 그릇에 담긴 농어회를 주었다.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할 때 구구단 5단을 변형해 만든 '5단송'으로 웃음을 줬다.[* 예를 들면 5×3 = 불고기(오삼불고기) 이런 식] 잠자리 복불복은 7명이 다같이 자며 잠자리를 결정하는 미션이었다. 가장 편안한 잠자리부터 시작하여 미션을 실패할수록 점점 불편한 곳으로 옮겨가는 식이었으며 다음과 같다. * 1단계: 실내취침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5분 동안 절대로 웃지 말아야 하는 미션. 최재형 PD는 멤버들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웃음소리를 틀어놓았으나 멤버들은 웃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여 줬지만 멤버들은 요지부동. 마지막 승부수로 최재형 PD는 자신의 사원증을 보여 줬는데 너무나 [[아햏햏]]하게 생긴 사원증 사진을 보고 멤버들이 빵 터지는 바람에 미션 실패. * 2단계: 평상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이미 2단계 뒤로는 전부 텐트 없는 야외취침, 이른바 '''야·야'''다. 3분 동안 멤버 전원이 울어야 하는 미션. [[각시탈(드라마)|각시탈]]에서 명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는 주원이 가장 먼저 눈물 연기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눈물을 짜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눈물을 흘렸는데, 차태현이 그걸 보고 너무 웃겨서 결국 울지 못하면서 미션 실패. * 3단계: 팔각정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2분 안에 쿵쿵따 게임을 쭉 이어서 세 바퀴를 돌아야 하는 미션. 멤버들은 각종 단어를 창조해 내는 능력을 발휘했고 미션 실패했다. * 4단계: 벤치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멤버 전원이 최재형 PD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기거나 비겨야 하는 미션. 한 명이라도 지면 미션 실패다. 최재형 PD는 멤버가 이기거나 비길 확률이 2/3이라고 설명했지만, 7명 전원이 성공해야 하므로 미션 성공 확률은 (2/3)^7 = 약 5.8%이다. 다른 멤버들은 전부 성공했는데 성시경이 [[구멍]]이 되는 바람에 미션 실패했다. * 5단계: 해변 돌바닥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미션에 성공하면 침낭을 지급하지만 실패하면 침낭을 뺏기고 맨몸으로 돌바닥에서 자야 한다. (취침 난이도 lim(n→∞) ★×n) 미션은 60초 내에 각자 10번씩 총 60회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 돌바닥인 만큼 엉덩이에 상당한 [[대미지]]가 가해졌지만 그걸 꾹 참고 미션에 성공해 냈다. BGM으로 '곰 세마리'가 나왔는데 '엉덩이가 뜨거워' 부분이 참으로 적절했다. 기상 미션은 숨바꼭질.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을 최재형 PD가 몰래 깨운 뒤 이들은 마을 곳곳에 숨어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8시 15분에 기상하여 15분 내에 이들을 찾아야 한다. 김종민은 야외화장실 옆에 숨었는데 금방 걸렸지만 오히려 걸린 것을 고마워(?)했다. 숨는 동안 야외화장실의 썩는 냄새와 거미의 습격을 견뎌야 했기 때문. 엄태웅은 사방이 담으로 둘러싸인 밭에 숨었는데, 너무 심심한 나머지 이수근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이 소리를 지를테니 찾아보라고 했다. 엄태웅은 진짜로 소리를 질렀고 이수근은 미션 종료를 4분 남기고 엄태웅을 찾아냈다. 김승우는 마을 멀리 숨었는데 미션 종료 때까지 김승우를 찾는 데 실패했고,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은 미션 승리를 하여 사도 가정식 백반을 아침으로 먹었다. 미션에서 패배한 나머지 멤버들은 맨밥에 고추장을 먹었다. 그 뒤로는 사도 근처에 있는 섬 '추도'에 가서 공룡 발자국과 지층을 감상했다. 공룡 발자국을 보여 줄 때 BGM으로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가 나왔다. 1년에 두어 번씩 사도와 추도 사이의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는데, 멤버들이 찾아갔을 때는 물론 바닷물 속에 잠겨 있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